맥북 프로 사용 소감( 2013. 03. ~ 현재 )
13인치 맥북 프로(Late 2012) 사용자입니다.
OS는 linux, mac osx, windows 정도 사용하지만, 개인 취향으로 linux, mac osx의 unix 쉘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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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부분.
재질에서 무게를 느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ibm r시리즈 보다는 가볍습니다. (아이폰도 삼성폰보다는 크기에 비해 무겁다고 느낍니다.)
배터리는 아직 1년 이내라 확실하지는 않은데, 예전에는 항상 전원을 넣어서 사용하다 보니 방전이 빨리 되어버렸고, 현재 맥북은 방전 충전 신경 쓰며 사용중입니다. 어느 정도 오래 간다고 생각합니다.(오래가주길 바랍니다.) (thinkpad r시리즈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외부에서 꺼내서 사용할 물건은 아니지요.)
멀티 터치 터치패드, 기존에는 thinkpad 빨콩이 터치보다 편했는데, 지금은 멀티 터치가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넓다, 멀티 터치, 제스쳐 등. 넓기도 한데, 타자중 엄지손가락 목부분이 닿아도 원치않는 터치는 발생하지 않는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어느 정도 선명하긴 하지만, PC 해상도와 차이로 화면이 좀 좁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13인치 기준) (해상도는 2560x1600, 크기는 13인치. PC기준으로 보면 해상도를 반으로 나누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2012년 모델로 dvd, cd 드라이브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RJ45 랜포트가 없습니다. thunderbolt ethernet 어댑터 사용합니다. (물론 무선랜은 있지요.)
HDMI 출력이 있습니다. 간혹 회의실에 rgb 15핀만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프레젠테이션시 개인이 케이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선택폭이 넓지는 않은데, 맴브레인 or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불편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os영향도 있는데, 한영 전환 속도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아 조심합니다.)
OS 업데이트 등으로 인한 재부팅은 있지만, 평상시에는 뚜껑을 닫는 것으로 작업을 마칩니다. 현재 os 업데이트 후 uptime이 8 days. 플래시 디스크를 사용하므로 진동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8GB 메모리 사용중인데, eclipse + tomcat 정도 구성이라 신경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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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mac osx 사용합니다. 아직 그다지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firefox, chrome, safari 모두 사용합니다. thunderbird 사용합니다. filezilla 사용합니다. openoffice 사용합니다. eclipse 사용합니다. sqldeveloper 사용합니다.
편집 eclipse, vi 사용합니다.
한글 약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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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로 봤을 때, 아직 신뢰를 가질만한 울트라북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는 부분을 없애가고 있습니다. (네이트온은 개인 취향으로 사용하지 않고, (산으로 가고 있는) 인터넷 (오픈)뱅킹도 폰뱅킹이나 창구, ATM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다지 많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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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ttp://www.okjsp.net/seq/234963 답변을 하고, 블로그에도 포스팅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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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013/11/07 2013년 3월 부터, 현재까지 배터리 상황 6169mAh / 6394mAh 96% 사이클수 99
ps. 2014/01/15 현재까지 배터리 상황 6385mAh 사이클수 170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100%가 실제 완충상태는 아니었다, 배터리가 낮은 상태에서는 급속충전하고, 100% 근처에서는 느리게 충전된다고 한다. 30% 정도에서 충전하고 있는데, 실제 디자인 용량을 알아내지 못해서, 배터리를 어느 정도 소모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ps. 2014/04/13 현재까지 배터리 상황 6334mAh 사이클수 242.
ps. 2016/12/29 현재 배터리 상황 4976mAh 사이클수 664.